잔상

6/30/2026 - 7/4/2026

잔상

DESCRIPTION

2026년 7월. 1년 중 빛이 가장 오래 머무는 시기이자 빛의 잔상이 선명해지는 지점.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어떤 잔상을 만들어가고 있는가? 그룹전 <잔상(殘像)> 에서는 올해의 중간 지점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작가의 작업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 작가는 누름꽃과 곤충표본을 매개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삶의 흔적을 한 화면 안에 담아낸다. 압착된 꽃과 나비, 잎과 줄기는 단순한 자연의 형상을 넘어 작가가 지나온 시간의 기록으로 기능한다. 작품 속 나비는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만개한 꽃은 자신을 성장시킨 순간을 상징하며, 잎사귀와 줄기, 받침대는 실패와 실수, 그리고 부끄러웠던 기억들을 품고 있다. 작가에게 삶은 찬란한 순간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기쁨과 슬픔, 성취와 좌절, 웃음과 눈물이 켜켜이 쌓여 지금의 자신을 만들어왔다. 서로 다른 기억의 조각들이 한 프레임 안에서 조화를 이루듯, 우리의 삶 또한 수많은 순간들의 축적으로 완성된다. 그랜파벤지의 작업은 지나온 시간들이 남긴 잔상을 되돌아보게 하며, 결국 ‘나’라는 존재 자체가 얼마나 아름다운 작품인지를 조용히 이야기한다.

WORKS

거울

Real Butterfly Wings, pressed flowers on paper (2026)

17.7 x 12.7 cm

KRW 100,000

ON SALE

거울

Real Butterfly Wings, pressed flowers on paper (2026)

17.7 x 12.7 cm

KRW 100,000

ON SALE

거울

Real Butterfly Wings, pressed flowers on paper (2026)

25.5 x 20.5 cm

KRW 200,000

ON SALE

거울

Real Butterfly Wings, pressed flowers on paper (2026)

25.5 x 20.5 cm

KRW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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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Real Butterfly Wings, pressed flowers on paper (2026)

29.7 x 21 cm

KRW 3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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